[쉬운글쓰기 워크숍] 건축용어 해설집 만들기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파트너스》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쉬운글쓰기 워크숍 <건축용어 해설집 만들기>는 노먼 포스터의 건축 세계를 중심으로 그의 건축 철학이 담긴 언어와 전시에서 표현된 전문적인 건축용어를 살피고, 이를 쉬운 글로 다시 써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참여자는 전문가와 함께 ‘쉬운’ 글에 대해 이해하고 여러 사례를 살피며 글쓰기 워크숍에 참여합니다. 작성된 결과물은 건축용어 해설집으로 제작되어 서울시립미술관, 정림건축문화재단 건축신문 등의 채널을 통해 공개됩니다.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해 2022년부터 진행된 ‘쉬운 글(Easy Read)’ 프로젝트는 현대미술의 이해와 감상을 위해 명확하고 쉬운 정보를 제공하고, 더 많은 이들과의 공유를 위한 실천을 이어갔습니다. 그 연장선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건축용어를 둘러싼 노먼 포스터의 미래에 대한 사유를 공유하고 확장된 연결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워크숍 과정 안내
[1차시] 5월 29일(수): 쉬운글해설 방법과 유의점, 사례를 찾아봅니다.
[2차시] 5월 31일(금): 해설이 필요한 일반 건축용어를 살피고, 쉬운글 해설을 작성합니다.
[3차시] 6월 26일(수): 노먼 포스터의 철학이 담긴 건축 용어와 관련해 대화를 나누고, 그의 건축 세계와 연결지어 봅니다.
[4차시] 6월 28일(금): 전문가와 함께 건축용어 해설을 확인하며, 각자의 글쓰기를 마무리합니다.
*작성된 각 참여자의 결과물은 건축용어 해설집으로 제작되어(참여자 성명 포함) 서울시립미술관, 정림건축문화재단 건축신문 등의 채널을 통해 공개됩니다.
건축 미디어 [쉬운글쓰기 워크숍] 건축용어 해설집 만들기
- 행사 유형: 무료
- 행사 일시: 2024년 5월 29일 오후 2:00
- 신청 시작: 2024년 5월 13일 오후 6:00
- 신청 종료: 2024년 5월 19일 오후 11:00
프로그램 개요
- 진행 일시: 5월 29일(수), 5월 31일(금), 6월 26일(수), 6월 28일(금) 14:00 - 17:00
- 진행 장소: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3층 세마엘, 지하1층 세마홀, 온라인 등
- 진행 강사: 배윤경(건축가 / 건축 칼럼니스트), 주명희(소소한소통 총괄본부장), 김세진(스키마 건축사무소 대표)
프로그램 안내
- 본 프로그램은 전시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파트너스》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미술관 문화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립미술관 기획, 정림건축문화재단 협력, 공간(SPACE) 매거진 도움으로 진행됩니다.
- 해당 프로그램은 총 4회 연속 진행되며, 모든 회차에 참석이 가능하셔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 포스터 이미지: <달 거주지 프로젝트 Lunar Habitation> ⓒ ESA / Foster + Partners
- 문의: 서울시립미술관 이진 학예연구사 / 황지원 코디네이터 02-2124-8941/8938 (응대시간 평일 9:00-18:00)
참가신청
- 참가신청 바로가기(구글 폼)
- 신청방법: 구글 폼 접수(선착순) > 신청 확인 후 안내 문자 발송 > 신청 최종 문자 확인(프로그램 시작 1일 전, 한 차례 더 프로그램 참여 안내 문자 발송 예정)
- 탈건학부 사이트 내 참가신청 불가
모집 안내
- 모집 기간: 5월 14일(화) ~ 5월 27일(월) 23:00까지, 약 2주간(*선착순 접수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 모집 인원: 총 25명 내외
- 모집 대상: 건축 관련 전공 대학(원)생 및 관심이 있는 성인
*본 프로그램은 1회차 참석은 불가능하며,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연속 워크숍이오니 신청에 참고바랍니다.
강사 소개
배윤경(건축가 / 건축 칼럼니스트)
배윤경은 연세대학교와 네덜란드의 베를라헤 인스티튜트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에서 건축 설계와 이론을 강의하며, 다양한 매체에 칼럼을 쓰고 있습니다. 건축적 재현과 원근법에 관한 담론을 중심으로 공간의 생성과 수용 방식을 이해하고자 합니다. 저서로는 『암스테르담 건축 기행」 (2011), 『어린이를 위한 유쾌한 세계 건축 여행』 (2012)이 있으며, 공저로는 아모레퍼시픽 본사의 건설 과정을 기록한 「New Beauty Space」(2021), 현대카드가 지난 20년간 펼쳤던 공간 프로젝트의 과정과 의도를 담은 『The Way We Build』(2021)가 있습니다.
주명희(소소한소통 총괄본부장)
'쉬운 정보(Easy Read)' 를 제작하는 사회적기업 소소한소통에서 총괄본부장으로 일하며 다수의 기획 및 제작에 책임PM으로 참여해왔습니다. 주요 작업으로 서울시립미술관 《시적 소장품》, 《키키스미스》 쉬운 해설(2022)과 국립중앙박물관 <쉬운 전시 정보 만들기> 프로젝트(2023) 등이 있습니다. 「쉬운 정보 만드는 건 왜 안 쉽죠?」(소소한소통), 「모두를 위한 전시 정보 제작가이드」(소소한소통) 저자로 참여했고 정보 접근성, 쉬운 정보 기반 콘텐츠 제작 실무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김세진(스키마 건축사무소 대표)
영국 AA School의 Diploma 과정을 졸업하고, 이후 8년간 런던의 노만 포스터 (Foster + Partners) 사무실에서 Associate으로 근무하며 세계 여러 곳의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참여하였습니다. 2014년 귀국 후 skimA(스키마) 대표로 개인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건축디자인으로 통합된 친환경과 구조 디자인의 방법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효율성과 환경과의 조화를 갖춘 건축의 순수한 기능성을 현대적 기술과 미학적 형태를 통한 회복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영국왕립건축사이자 서울시 공공건축가(2016-2022)로 활동하였으며, 고려대학교 건축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겸임교수로 강의하고 있습니다.